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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히말라야 (2)
Shinyruby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히말라야 하지만 참 사고도 많고 생소한 곳이라 저도 짐을 챙기면서 너무 막막해서 이런 저런 블로그도 찾아보고 특히 ‘네.히.트’(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네이버 카페)도 찾아보며 이것저것 챙겼는데요. 제가 트레킹하면서 꼭 필요했던 중요도 위주로 알려드리려고 해요. 코스에 따라, 상황에 따라, 날씨에 따라, 사람에 따라 필요가 다를 수 있겠지만 보시면서 준비에 참고 할 수 있도록 적어봤어요. 산행은 8월달 기준이며 제가 갔을 때는 여름이지만 비가 계속 와서 쌀쌀했고,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계속 크고 작은 산사태가 나서 도로가 유실되기도 하고 물에 잠기기도 한 상황이었어요. 코스는 안나푸르나 서킷 라운딩 + 푼힐 + ABC를 계획하고 떠났지만 트롱라 넘고 고라빠니 지역부터 비가 갑자기 많..
이번엔 많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히말라야 등반의 첫 관문 팀스와 퍼밋 발급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팀스(Trekker’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는 트레킹정보관리 시스템으로 트레커의 신변안전, 상해 등 위험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아요. 팀스는 그린과 블루,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린은 ‘가이드와 포터를 고용하지 않은 트레커가 발급하는 카드’로 본인이 직접 네팔 관광청에 가서 발급해야 함. (그린으로 발급 시 사고 날 경우 본인 책임_동행이 없는 경우 발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블루는 ‘가이드나 포터가 동행 시 발급하는 카드’로 가이드 고용 시 대부분의 경우 가이드가 전날 발급해 줌.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