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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 여행지 추천(1) 본문
1. 제라쉬(Jerash)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40km 지점에 위치한 ‘제라쉬’.
이는 고대로마시대 유적이 존재한다. 1-3세기 경, 로마제국의 동방거점 도시였고 아직도 유적이 잘 보존되어있다.
로마시대의 개선문, 신전, 전차경기장, 원형 야외극장, 거대목욕탕, 시장터, 타원형 광장, 코린트식 돌기둥을 세워놓은 열주 거리 등 로마의 고대 도시의 모든 것들이 고대로 남아있는 것이 너무 신기 했다.
정말 신기한 건, 이러한 고대도시 바로 옆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재의 도시들로 둘러싸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
그 곳에서 느끼는 그 웅장함과 화려함~ 사진에 열심히 담으려고 계속 찰칵찰칵 사진만 찍었다고 한다.
2. 마다바(모자이크 교회_St. George Church)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서 모자이크가 새겨진 교회!
약 1,5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이 교회 바닥에는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모자이크 지도가 있는데 이 지도에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중근동 지역의 성지와 주요 도시를 200여 만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의 돌로 지도를 만들어 놓았다.
일부가 훼손되어 현재는 1/3만 남아있다고 한다.
그래도 성서적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예루살렘부터 사해, 요단강, 예수님 세례터, 나일강 등 남아있어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지도란다^^
그 밖에 성조지 교회에는 벽에도 다양한 모자이크 자품들이 걸려있고
상당히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멀리서 보면 그림 같아 보일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은 다들 모자이크를 감상하기도 하고 자신의 기도제목을 종이에 적어
성조지 그림이 있는 액자 안에 종이를 집어 넣고 기도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 사해
다른 사람들은 바다에서 몸이 잘 뜨는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바다에서도 얼굴만 뜨고 몸은 잘 안 뜬다.
그래서 항상 물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모두가 잘 알 듯 사해는 염분이 함량이 높아 몸이 잘 뜨기로 유명하다.
일반 바닷물의 염분은 3.5%이고 사해의 염분은 31.5%니 일반 바다에 9배나 높다.
나는 그래서 ‘언젠간 사해 물에서 편안히 누워보리라’는 작은 바램이 있었다.
이번 요르단 여행이 바로 그 꿈을 이루는 날~^^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사해를 향해 달렸다.
내가 간 곳은 “암만 투어리스트 비치”라는 곳~ 그냥 바다에 들어가면 되겠지 했는데.. 입장료도 받는다.
심지어 인당 20JD(한화로 약 35,000원).
와~ 너무 비싸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안 들어갈 수도 없고.. 눈물을 머금고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간다.
멋진 수영장, 식당, 카페, 기념품샵이 있고 조금 계단을 내려가니 사해 바다~
아무도 수영장은 사용하지 않고 너도나도 바다로 직행~
드디어 나도 풍덩~ 오~ 나도 뜬다!!
여유롭게 누워서 책도 보고 여유로운 척 해보기~^^
사해는 바닷물 자체에 미네랄이 많아 피부에 좋고 특히 피부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단다.
그리고 사해의 머드도 피부에 좋아 너도 나도 몸에 바른다.
4. 마인 온천폭포(Ma’in Hot Spring)
“선을 넘는 녀석들_이스라엘 요르단 편”에 나왔던 마인 폭포.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다.
광야 같은 산길을 구비구비 내려가다 보면 나오는 public 온천!
해발 -260m로 세상에서 가장 낮은 온천폭포라고^^
따뜻한 온천수가 폭포로 흐르는 곳~
생각보다 쌀쌀했던 요르단 날씨에 야외에서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최고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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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12시까지 사용가능
가격: 요르단 국민에겐 10JD/ 외국인에게 15JD
15명 이상의 단체는 8JD(내국인)/12JD(외국인)
아동은 5JD (6세 이하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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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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